맞벌이 부부등 직장인들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민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출퇴근 현장 무인민원실''이 전국에서 처음 운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부산시청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 민원실은 지하철역등 다중집
합장소에 함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원하는 민원서류신청서를 작성,접수
시켜 놓았다가 퇴근때 찾아 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부산시 동래구청은 내년 1월 주민설문 조사를 한 뒤 3월부터 본격 운
영애 들어갈 예정이다.
구청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관내 6개 전철역은 물론 아파트단
지등에도 이 제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