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최고위원' 없애기로...`김영삼친정체제' 추진
체제에서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하는등 당개혁방안을 적극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이 구상중인 당개혁방안은 현행대표최고위원 최고위원제를 폐지
하고 대신 당의장제를 신설, 당의장을 중심으로 총장 정책위의장 총무
정무1장관 당4역이 주축이 돼 당을 운영하는 것등으로 돼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내년 1월말 또는 2월초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당헌
당무를 개정한뒤 전면적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23일 "현행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제는 3당합당
에 따른 계파안배차원에서 만들어진 제도"라고 전제, "김영삼정부출범에
따라 계파가 없어진만큼 당지도체제의 정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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