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정몽원)는 22일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보다 18.5% 늘어난
7천3백50억원으로 잡는등 9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만도는 내년도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올해 매출액성장률(22.7%)
보다 낮게 내년도 매출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만도는 내년도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23%늘어난 1천6백억원으로 잡았다.

특히 내년상반기중 본격가동될 충남아산공조공장건설에 6백억원의 설비
투자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