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시를 한뒤 이를 지키지않거나 번복하는
등 불성실공시가 올들어 지난15일까지 63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0년의 22건보다는 3배가까이,지난해 한햇동안의 52건보다는
21.2%가 늘어난 것으로 이에따라 총공시건수중 불성실공시 비율도 90
년 0.9%,91년 1.9%에서 올해에는 2.2%로 높아졌다.

유형별로는 공시내용을 지키지않은 공시불이행이 36건으로 가장 많
았고 공시지연 16건,공시번복및 변경 11건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