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 현재 영업
부진등으로 휴폐업한 중개업자는 <>공인중개사 4천6백28명 <>중개인
3천7백78명 <>법인 1백53명등 8천5백5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기간중 휴폐업을 한 뒤 다른 지역에서 새로 문을 연 중개업
자는 3천3백68명에 그쳤다.

이에따라 11월말 현재 전체회원수는 5만1백88명으로 연초의 5만5천
3백79명보다 5천1백91명이 줄어들었다.
11월 한달동안에는 7백61명이 폐업을 하고 1백83명이 무단폐업등으로
허가취소를 당했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전체회원수는 5만명이
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