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후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기관들이 자금운용을 자제하
면서 채권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장기실세금리를 대표하는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6
일 연 14.25%, 통화유통수익률은 14.3%를 기록, 전일 대비 각각 0.1% 포인
트가 올라 이번주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한달짜리 환매채(RP) 금리도 15.5%로 전일대비 0.5포인트가 올랐으며
최근 개인매수세가 다시 일어나고 있는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
률도 15.4%로 0.1% 포인트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