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흥리서치센터는 90년대에는 ''리페어'' ''리사이클'' ''리유
스''등 이른바 3가지 ''R''비지니스가 각광,빌딩,주택,자동차수리업,철
종이등의 재생업,중고품 비지니스업이 고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
했다.

일흥은 특히 90년대에는 소비자의 절약정신이 성숙돼,내구소비재
가 재고로 쌓이고,지구환경문제가 심각해져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대
량폐기로 이어지는 종전의 소비패턴이 퇴조하는 시대로 접어들것이
라고 예고했다.

일흥은 이에대한 예로서 최근 주택개조업이 급성장하고 재생산업
의 대표격인 유력전로업체인 동경제철이 철강업계에서 경상이익 1위
로 약진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

이밖에 중고차시장도 급속 확대되고 기계-전기업계에서는 중고 연
삭반등에 NC(수치)제어 장치를 탑재하는등 첨예화하며,최대 피아노메
이커인 야마하가 중고 피아노 판매를 위한 새회사를 설립하는등 재생
중고품시장의 다양화도 한층 진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