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중계지구와 강변북로를 잇는 서울동부지역의 도시순환 고속화도로인
동부고속도로(14.2km) 전구간이 완공돼 오는 18일 개통식을 갖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도로는 지난 1월29일 상계동 당현4교~군자교구간(
9.3km)이 부분개통된데 이어 이번에 군자교~정주동 용비교구간 4.9km도 완
공됨으로써 상중계지구에서 강변북로를 잇는 전구간이 개통된것이다.
이 도로는 지난번 부분개통(당현4교~군자교)됐으나 진출로가 천호대로방면
1개뿐인데다 1차선으로 좁아지기때문에 만성정체로 도로기능을 제대로 못해
왔다.
이번 완전개통에 따라 상계지구에서 동부고속도로를 타고 강남방면으로 빠
져나갈 차량은 군자교에서 빠져나올 필요없이 용비교까지 계속 달린 다음 강
변북로로 좌회전한 다음 정수대료를 이용할 수있게됐다.
이에따라 군자교 진출로의 만성정체가 크게 해소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