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15일 전기대 입시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입시일인 22일 대구지역수험생이 5만3천여명에 이를 예상, 시내버스
예비차량 64대를 추가로 마련, 수험생들의 입실시간전에 집중 배차키로 했
다.

도는 영남대등 8개대학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버스를 1천6백10대로 늘
리고 지역실정에 따라 택시부제를 조정하거나 해제키로 했다.

시.도는 이와함께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9시에서 10시이후로 늦추는
한편 관용차 및 자가용 승용차를 동원, 수험생 태워주기운동을 벌이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