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육대학의 예-체능 실기교육이 강화되고 교과교육의 이수학점이
늘어난다.

14일 교육부가 마련한 `교육대학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학교의
예-체능계 교과전담교사제와 컴퓨터학습의 효율화를 위해 교육과정에 예-체
능계및 컴퓨터교육관련과목을 필수적으로 개설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또 최고 56학점에 달하는 교양과정 이수학점을 46학점으로 줄이
는 대신 교직(전공)교육학점중교과교육과 특별활동학점을 종전 34-46학점에
서 58학점으로 높여 늘어난 시간만큼 체육 음악 미술 컴퓨터강의를 필수적
으로 개설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