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는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연말을 맞아 과소비를 조장할
수 있는 백화점의 과당 판촉경쟁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각 백화점들의 연말 판촉행사가 업체간의 소모적인 과당경쟁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는데다 소비자로 하여금 유사 바겐세일로까지 오인하게
하는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있는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