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내무부장관은 13일 선거막바지에 우려되는 금품살포및 흑색선전물
배포등의 불법 타락행위를 막기위해 불법선거운동 감시요원 1만5천명을 선
거관리위원회에 추가 파견,각 읍.면.동에 3~5명씩 상주시켜 24시간 감시체
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백장관은 이날 각 시.도지사와 지방경찰청장에게 내린 특별지시를 통해 14
일부터 선거당일인 18일새벽까지 40만명의 내무공무원을 총동원,금품살포및
흑색선전물 배포행위 단속에 총력을 쏟으라고 지시했다.

백장관은 또 일선기관장들이 불법 타락선거를 단속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위법사례가 있는데도 이를 방치하거나 단속실적이 저조할
경우 엄중문책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