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초유분 생산은 지난해에 비해 80%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석유화학공업협회가 업체별 판매실적(12월분은 계획량)을 집계,13일
내놓은 92년도 수급실적에 따르면 기초유분의 올생산량은 2백79만t으로
지난해의 1백56만t에 비해 78.7% 늘어날 전망이다.

합성수지 합성원료 합성고무등 3대제품의 경우 생산량이 6백84만t으로
지난해에 비해 33.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수지는 4백80만t으로 37.8%가,합섬원료는 1백82만t으로 25.9%가,합성
고무가 20만t으로 20.9%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대제품의 수출량은 2백14만t으로 지난해(1백9만t)보다 95.8%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별로는 합성수지가 지난해의 96만t보다 98.5%늘어난 1백90만t을
차지,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