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서구 월산4동 935-30 스포츠용품업체 록키산
업(대표 임한빈.32) 공장에서 민주산악회 마크(가로 8㎝.세로 5㎝)가 붙
은 붉은색 파카1백50벌이 제작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12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록키산업쪽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시장 안 설악사(대표
박철희)로부터 1벌에 5천원씩의 공임으로 원자재와 마크를 건네받아 하청
제작해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민주산악회쪽이 선거 막바지에 유권자들에게 주기 위해 이 파카
들을 주문제작하게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