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을 앞두고 쇠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11일부터
수입쇠고기 방출량을 하루 4백10 으로 늘려 공급하기 시작했다.

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폭락세를 보이던 산지돼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수입쇠고기를 하루 4백40 에서 3백40
수준으로 줄여 공급해왔으나 연말성수기를 맞아 11일부터 4백10 으로
방출량을 늘렸다.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하루 평균 4백10 을 공급한뒤 21일부터 연말까지는
방출량을 5백 수준으로 또다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