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수상은 11일 오후 내각의 각료
및 집권 자민당의 3역을 개편했다.

미야자와 수상은 내각개편에서 와타나베 미치오 부수상 겸 외상과 다나부
마사미 농림수산상을 유임시킨 이외에 각료 전원을 교체했으며 자민당 3역
에는 간사장에 가지야마 세이로쿠, 정무조사회장에 미쓰즈카 히로시의 원
을 기용하고 사토 고코 총무회장을 유임시켰다.

작년 11월 미야자와 수상 내각이 첫 출범한지 1년 1개월만에 단행된 이번
의 개각 및 집권 자민당 3역의 개편은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미야자와 색채''를 좀더 강하게 부각
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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