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경제연구소는 11일 향후 2~3개월의 경기상태를 예고하는
대우경기선행지수가 166.6을 기록,전월대비 0.3% 증가에 그쳐 경기회복세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성지표별로는 총통화가 0.63%,총유동성이 0.58%증가한 반면 수출액
2.67%,수출신용장내도액 2.54%,자금사정예측지표가 0.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제성장률을 전망해보면 소비와 투자둔화의 지속으로 올
4.4분기는 4.3%,내년 1.4분기는 6.0%에 머물 전망이다.

수출의 경우 4.4분기엔 다소 둔화된 2.6%,93년 1.4분기에는 8.4%증가하고
수입은 4.4분기중 1.2%감소했다가 내년 1.4분기에 2.9%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올연말까지 4.6%오르는데 그치고 내년 2월까지도 전년말대비
0.9%상승에 머무는등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