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공안1부는 11일 민주산악회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국민당측
으로 부터 고발당한 이 단체 회장 최형우의원(민자당)이 검찰의 출두요
구시각인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두하지않자 최의원에게 재소환장을 발부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민주당측이 `통일모임'' 사무실에서 확보한 이 모임
의 핵심간부 최승혁씨(31.전한맥회회장)의 비망록과 이 모임의 일부회
원이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본부장 최형우의원)에 가입한 원서 50여장
등 관련자료를 넘겨받고 두 단체 사이의 연계여부를 파악하는데 수사력
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