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과 자금난으로 문을 닫는 중소기업이 계속 늘
고 있다.
11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전국 2만2천1백개 중소관광업체를 대상으로 `10
월중 중소기업조업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한달동안 17개의 업체
가 새로폐업, 올들어 10월말까지 문을 닫은 중소기업은 모두 2백40개로
늘어났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에 폐업한 1백2대사보다 2.4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 10월말현재 휴업중인 업체는 3백58개사로 지난 9월말까지의 3백29개
사 보다 29개회사가 늘어 났으며 작년 같은 시기의 2백74개사보다는 84개
사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