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관광기구(WTO)가 집계한 91년도 세계관광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관광외화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나라는 미국으로 4백55억5천1백만달
러를 벌어 들였으며 다음이 프랑스로 2백13억달러,이탈리아 1백96억6천
8백만달러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34억4천6백만달러로 19위를 차지했다.

외래관광객 유치순위는 프랑스가 5천5백73만1천명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다음이 미국으로 4천2백72만3천명,스페인 3천5백34만7천명,이탈리아 2천
6백84만명,헝가리 2천1백86만명순이고 우리나라는 25위권에도 들지못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관광객수는 모두 4억4천8백54만5천명으로 전년인 90
년보다 1.4%가 감소했으나 세계관광외화소비액은 총2조6천만달러로 전
년보다 2.3%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