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양국간의 산업.기술협력을 촉진하기위해 일본측이 설립을
준비해온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가칭)이 17일 발기인총회를 열
예정이며 이달말 통산, 외무양성의 인가를 얻어 정식으로 발족하
게 됐다.
재단의 초기 출자금은 3억엔이며 최종적으로는 10억엔으로 늘게
된다. 일본정부측도 이재단에 합계6억엔을 조성한다.
재단의 초대이사장에는 하구라노부야일한경제협력회장이 취임한
다. 이재단은 한국인기술자의 연수. 공장진단등의 컨설턴트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통산.외무양성은 이재단이 무역불균형
을 배경으로 한국내에 높아가고있는 대일불만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