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9일 각당후보진영및 방송사측과 이틀째 접촉을 갖고
TV토론에 관한 합의점 도출에 나섰으나 후보참여폭에대한 이견조정에
실패했다. 이에따라 이번 대선에서 후보자 TV토론은 기대하기 어렵게됐다.

선관위는 이날 접촉에서 민자당의 8인전원참가 입장과 민주 국민당의 3당
우선토론주장에 한치의 변화가 없고 나머지 군소정당 후보측도
8인전원토론및 4인씩 2개조의 별도토론회 개최 입장을 굽히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못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촉박한 시일때문에 방송사간 토론일정,기술적 부분등에 대한
의견일치도 보기 어려워져 2~3일내 각정당들이 TV토론에 극적 합의를
이루지못할 경우 이번 선거에서 TV토론은 기대할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