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스쿠알렌등 건강보조식품의 수입이 올들어 급증하고 있다.

6일 보사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월말까지 수입된 알로에
가공식품과 스쿠알렌등 건강보조식품은 1천6백62.7
(1천2백51만4천달러)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86.9 (5백29만9천달러)보다
수량 1백42%,금액기준으로는 1백36%가 각각 늘어났다.

수입업체수도 지난해 50개사에서 올해는 99개사로 늘어났으며 품목도
지난해는 알로에등 8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식물성 엑기스 발효식품등
11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부 대기업과 화장품회사들이 스쿠알렌 자라가공식품 식물성엑기스
발효식품등을 무더기로 수입해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있다.

품목별로는 알로에 가공식품이 6백54.5 (1백91만2천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39%로 소폭늘어난 반면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스쿠알렌의 경우
2백17.6 (5백47만5천달러)로 무려 79%나 급증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수입된 식물성 엑기스 발효식품은 5백40.9
(2백1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