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생명보험사에 이어 합작생보사들도 대외이미지개선을 겨냥,상호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동양베네피트 삼신올스테이트등 합작생보사들은
현재상호가 외국계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갖고있는등 영업상 불리한 점이
많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상호변경작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합작사그룹은 이에따라 상호변경에 따른 합작파트너측의 의견을
수렴,상호변경안을 마련하고 재무부등 보험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동양베네피트는 동양 또는 오리온등으로 상호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삼신올스테이트 고려씨엠 코오롱메트등도 상호변경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는 합작사의 상호변경에대해 소비자들이 이들보험사를 국내사로
잘못 인식할수 있는 소지를 주는등 문제점이 일어날수 있다고 지적하는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