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5일 전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과 관련,
상업은행에 중징계인 문책 기관경고를 내리고 관련실무자 23명에 대해
문책토록 했다.
은행감독원은 이로써 지난달 18일이후 계속해온 상업은행 명동지점에
대한 특별검사를 종결했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사고금액은 모두 879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면서 "이씨가 불법유통한 CD의 만기가 돌아오는대로 자금 추적조사는 계
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