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월중 집값과 전세값은 각각 0.5%씩 떨어졌다.
5일 주택은행이 전국39개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도시의 집값은 지난 8,9월을 제외하고는 작년 5월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5개 직할시가 각각 0.6% 떨어졌고 중소도시는
0.4%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각각 0.6%. 단독주택은 0.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잠깐 오름세를 보였던 집값이 2개월째 떨어지고 있는 것은 계절적
으로 이사철이 지난데다 신도시증에서 계속 주택물량이 공급되고 있
어 추가하락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매수에 관망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
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