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뱅크(대표 이광덕)가 3일 업무제휴선인 일본 제국데이타뱅크와
국제통신전용회선을 개통,제국측의 호스트컴퓨터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관련 소프트웨어개발에 적극 나설수 있게됐다.

한국데이타뱅크는 자체단말기와 제국데이타뱅크의 호스트컴퓨터가
접속되는 국제전용회선의 확보로 협력선이 쓰고있는 최신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인 CASE툴을 활용,데이터베이스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됐을뿐아니라 수주요건을 갖추게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의 수주개발및 수출에서는 CASE툴의 이용이 전제조건으로
되어있는데 한국데이타뱅크는 이번 전용회선 개통으로 이같은 요건을
충족하게됐고 생산성및 품질향상효과도 거두게됐다.

국제통신망을 매개로한 컴퓨터의 상호이용은 소프트웨어개발기술향상은
물론 데이터베이스의 공공활용등 정보산업의 국제교류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폭넓게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한국데이타뱅크는 우리나라의 데이콤과 일본의 IDC사를 경유하는
국제통신전용회선으로 업무제휴선인 제국데이타뱅크의 일립M680/210E
호스트컴퓨터를 이용하는 방식을 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