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동관계법의 개정 등을 통한 노동정책의 전환을
차기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2일 한국경총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노
사관계 질서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노동관계법의 개정 등 6개
부문에서 정부의 정책을 전환해 주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경총의 한 관계자는 이를위해 현재 <>집단노사관계법 <>개별노사관계
법 <>임금정책 <>인력정책 <>산업정책 <>산업보장정책등 6개부문에서
경영계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으며 이를 오는 16일 열리는 임원회의에서
확정 차기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총이 노사관계의 전반적인 정책전환을 촉구하고 나서게 된것은 노동
시장과 경영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노동정책 자체만으로는 노사문제를 해
결할수없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