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은 1일 320MHz대역의 무선호출수신기(일명 삐삐)를 개발,내년
상반기부터 공급에 들어간다.

금성통신(대표 백중영)이 지난1년간 20억원을 들여 320MHz대역의
무선호출시스템에 이어 추가 개발한 무선호출수신기 "에코 GP-122"는
신호음및 진동형 겸용으로 제작됐다.

무선호출서비스의 320MHz대역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사용해온 160MHz대역의
주파수가 가입자증가로 포화상태가 예상되어 추가로 할당된 주파수로서
내년하반기부터 한국이동통신및 제2무선호출사업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에코 GP-122"무선호출수신기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수신된 메시지가
계속 기억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