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재호씨 매니저 박경민씨(31)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장석중씨(22.무직 서울 서초구 서초동 극동아파트 8동303호)가 3
0일 새벽4시30분께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도주했다.
장씨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 소속 형사2명에게 범행일체를
자백한뒤 형사들과 역삼동 아리랑 모텔에서 잠을 자다 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