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본신도시 27공구 동산토
건(주)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높이 30m의 타워크레인 지렛대가 무너져 크레
인 위 에서 작업을 하던 강준구(40.서울 강서구 화곡동 102-323),김종인씨
(45.서울 강서구 화곡동 100-31),임승태군(19.서울 강서구 화곡동 56-430)
등 3명의 인부가 그자리에 서 숨졌다.

또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지렛대에 함께 올라가 있던 크레인 운전사 이
상길(25.서울 동작구사당3동 대광빌라 나동 301호),기계공 이종국씨(25)등
2명과 타워크레 인 밑에서 일하던 목수 최의현씨(37.경북 금릉군 아포면
송천리 1308) 등 3명도 중 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