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공고후 처음으로 유세를 하루쉬고
서울동숭동대학로에서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눈데이어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이북5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등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표몰이에 박차.

김후보는 이북5도청년연합회주최 이북5도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
을 통해 "통일을 위해서는 착실한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통일비용
으로 7천7백억달러나 소요된다"는 연구기관의 조사내용을 인용하고"통
일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확대하겠다"고 공약.

김후보는 "우리 국민 모두가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통일을 준비할
때 통일은 반드시 금세기안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통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바치겠다"고 통일의지를 피력.

김후보는 또 "민족의 생존이 달린 핵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사찰과
남북상호사찰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후보는 "저도 32세때 어머니를 무장간첩에게 잃었기 때문에 공산
정권에 고향을 빼앗긴 여러분들의 심정을 안다"며 "이북5도민의 의지
를 수렴해 남북대회와 남북경제협력 문화교류등에 실향민이 보다 넓
게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김후보는 이에앞서 대학로에서 젊은이들과 만나 "마로니에공원은 내가
서울대문리대다닐때 거닐던 곳으로 꿈을 설계하던 장소"라며 "모든
젊은이들이 이거리에서 원대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덕담한뒤
젊은이들과 베드민턴을 함께 치며 망중한을 즐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