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최근 미얀마중공업부와 경승용차인 티코 3백대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코의
해외시장진출은 지난6월 알제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대우는 이번 계약이 전액 현금결제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달말까지
75대,내달중 2백25대등 모두 3백대의 8백 급 티코를 연내에 선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는 또 미얀마측과 내년중 티코5백대를 추가 수출키로 합의,내년초
정식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5월 2백대의 대우브랜드 중고버스를 미얀마에 수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