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지난 25일까지 전국 읍.면.동에 접수된 부재자신구서를 토
대로 26일 명부를 작성한 결과 군인 54만3백67명 전.의경및 경비 교도
대원 3만8천7백10명 경찰및 선거사무종사자 7만7천8백62명 일반부재자
9만1천9백4명등 총 74만8천8백4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부재자신고 마감직후의 잠정집계에서의 부재자신고인 수 80
만4백5명과 확정된 부재자신고인 수의 차이가 5만명 이상이나 되는 것은
잠정집계 과정에서의 계산착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확정된 부재자신고인명부는 각 후보자측의 신청(24일 마감)에 의해
사본이 교부되고 12월3일 오전9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부재자신고인에
게 우편투표용지가 일제히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