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의 외국인주식투자한도가 10%에서 21.38%로 늘어난다.

26일 증관위는 영창악기가 외국인의 직접투자 지분이 11.38%에 달해
유통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투자가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신청한
투자한도확대를 승인했다.

이로써 외국인의 주식취득한도가 10%를 넘는 회사는 삼보컴퓨터
장기신용은행 한국전자부품을 포함,4개사로 늘어났다.

한편 증관위는 코오롱의 대주주인 이웅열씨(이동찬회장의 아들)가
지분확대를 위해 앞으로 한달이내에 코오롱 보통주 8만5천7백51주를
오운문화재단으로부터 장외에서 사들이겠다는 요청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