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8일 제14대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수는 총인
구의 66.9%인 총2천9백49만6천2백11명(남1천4백56만8천5백59명, 여1천4백
92만7천6백53명), 부재자는 80만4백5명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내무부는 25일 오후5시선거인명부작성및 부재자신고접수를 완료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같은 총유권자수는 지난 3.24총선당시 2천9백만4천명에 비해 49만2천
명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백40만6천2명(남3백65만6천6백44명. 여3백74만9천
6백3백59명)으로 가장많고 그다음이 경기도의 4백36만3백73명(남2백18만
4천3백73명. 여2백17만6천평)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합친 수도권(1천3
백11만1천4백90명)이 총유권자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