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민주당후보는 강원지역 유세 이틀째인 25일 동해 삼척등 영동지역
7군데를 점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후보는 유세에서 "우리사회와 국민이 지금처럼 산산이 분열되어있어서는
남북통일의 길에 한발도 다가설수 없다"면서 "나와 민주당은 4천만 국민을
하나로 결집,강력한 국민의 힘을 만들어내고 남북통일을 통해 위대한 한민족
의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후보는 또 "집권하면 1년내에 이산가족이 서로만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뒤 "특히 이산가족들이 북녘고향에 쌀보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
는것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