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87년부터 시작된 이공사는 대전~부산간
2백81.6㎞(4차선기준)에 1천7백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내구수명
이 아스팔트포장보다 4배가 넘는 20년이상의 시멘트포장으로 전면 개
량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이구간의 기존 도로폭 22.4m를 23.4m로 확대하고 길어깨
(노견)폭 2.5m를 3.0m로 넓혔으며 노후된 교량 29개소를 개량하고 방음
벽 12개소를 설치했다.

또 토사중앙분리대를 콘크리트방호벽으로 바꾸고 차광망을 설치했으며
길어깨 끝단에 옹벽과 가드레일을 설치하는등 이구간의 주행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