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1일 민자당의 황병태전의원,민주산악회 서울 서초을지부장
조재린씨,강남갑지구당 사무국장 박계종씨등 3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
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국민당은 이날 고발장에서 "황병태 전의원이 지난 5,10일 두차례 민주
산악회 명의의 모임에 서초구 주민 2백여명을 초청,김영삼후보를 찬양하
는 비디오를 관람시키고 김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한뒤 참석자
들에게 조끼와 모자등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