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중학교 교과서에 "6.25전쟁은 북한이 남침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이 실린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20일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국방무관이 러시아 중학교 11
학년용 역사교과서인 <조국사>에서 "한국전은 북한의 남침에 의한 전쟁
"이라는 내용이 실린 것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남침했다는 것이 러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실린 이 교과서는 모스
크바에 있는 교육계몽사에서 출판해 러시아 교육부의 감수를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