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정호용의원(대구서갑)이 21일 민자당에 입당할것으로 20일 알려
졌다. 정의원은 21일아침 민자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입당
한다고 조수용비서관등 정의원비서진이 확인했다.
정의원은 지난 10월말 김영삼총재와 단독회동을 가진데 이어 김용태원내
총무등 김총재측근들과 몇차례 만난끝에 입당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원은 그동안 내각제를 조건으로 한 정계개편을 주장하며 지난 10월
중순 신당불참입장을 공식발표한뒤 <>무소속 잔류 <>국민당 또는 민자당
입당을 놓고 저울질을 해오다 이달초순 민자당입당쪽으로 마음을 굳혀왔다
고 정의원측근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