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19일 선대위운영위원회를 열어 김복동의원사건에 대한 대책을
집중논의,노태우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이사건을 계기로 대구 경
북지역의 반김영삼분위기확산에 당력을 경주키로 결론.

국민당은 이에따라 12월로 예정됐던 정주영대표의 대구유세를 오는 27일로
앞당기는등 "TK의 정주영바람"에 상당한 기대를 거는 모습.

한편 박철언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복동의원이 어제 르네상스호텔
에 묵고있는데 청와대고위관계자가 방문,또다시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고있
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