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윤은 17일 일본에서 히로시마 산프레체팀과 입단계약을 한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식으로 노선수가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병역문
제를 해결해야하며 아울러 월드컵대표팀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대한
축구협회의 이적동의서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노선수는 축구협회 확인결과 지난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최
근까지 병역면제혜택을 받지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중 94년월드컵
예선과 대통령배축구등이 있어 이적동의서를 받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노선수가 올림픽 출전때까지만해도 병역면제
를 받지못해 병무청의 특별허가를 얻어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밝히고 "그
면제조치를 받았다는 통보는 접수되지않았다"고 확인했다.

국내선수들은 병역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해외취업을 할수 없게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