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과 여천 석유화학공단등 국가기간산업의 전-후방 관련산업 육
성및 합리적인 개발을 위한 율촌2공단 개발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여천군 율촌면과 승주군 해룡면 일원에 2백56만평 규모
의 율촌1공단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1차금속 조립금속 석유화학등 국내
4백45개 기업과 광주 전남지역 55개 중소기업에 율촌공단에 대한 홍보물
과 함께 입주수요 분석을 위한 설문조서를 배포,이달 말까지 결과를 분석
키로 했다.

전남도가 이처럼 율촌1지방공단에 대한 입주희망여부등 수요조사를 실
시하고 있는 것은 공단개발에 대한 민간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는 광양제철과 여천석유화학공단을 포괄하는 광양만 주변을 동북아시대의
대륙교역 기지화해 7백90만평 규모의 율촌2공단을 조성한다는 구상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