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옐친러시아대통령 방한기간중 러시아와 연해주한국공단의
개발에대해 기본합의서를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관계자는 17일 러시아연해주공단과 관련,옐친대통령방한기간중
연해주정부와 "연해주에 1백만평규모의 한국기업전용공단을 한국의
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하며 이에 연해주당국은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주로한 총10개항의 기본합의서를 채택할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위해 이미 국내에 들어와있는 연해주정부당국자와
토지임차료등 공단개발과 관련한 기본내용에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해주한국공단에대해 한국과 러시아간에 기본합의가 이루어지게되면
실무적인 업무가 보다 순조롭게 진행돼 공단개발이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