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보일러(대표 성증석)가 국내보일러업계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또 북경에 있는 기존 보일러공장에 경영참여를 모색하는등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정용및 산업용보일러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최근 중국연변 조선족자치주의
과학자연합회와 합작,현지 가정용보일러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성사장은 17일부터 중진공이 중국 천진에서 개최하는
중국국제중소기업신상품및 신기술전시회에 국내 보일러업계 대표로
참가하는 한편 합작선인 과학자연합회와 현지 공장설립에 따른 합작비율
투자규모및 일정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88년 국내 보일러업계로는 처음으로 북경에너지차이나및
천진보일러 전시회에 각각 유연탄보일러를 출품한데 이어 홍콩의 현지법인
로보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진출을 적극 추진,지난8월
중국대외무역진출구 총공사측과 가정용기름보일러 3백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조만간 선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