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태국의 UAS사(유나이티드 오토 세일즈)와 엑셀의 현지조립생산
및 기술지원에 관한 계약을 맺고 16일 시험생산용 CKD30대분을 1차로
선적했다.

현대는 UAS사가 내년초부터 엑셀의 양산에 들어가 첫해에 4천대를
조립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산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3년후
1만대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지난해12월 태국에 완성차를 수출하기 시작한이래 지난10월까지
4천3백2대를 수출했고 앞으로 엑셀은 CKD공급에 의한 현지조립생산으로
전환하되 엘란트라 스쿠프 쏘나타는 계속 완성차로 수출한다.

UAS사는 혼다등 외국의 자동차를 조립생산하는 프라나콘 모터그룹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