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심한 기복을 보였던 14일 대우주식이 풍성한 루머가
나도는가운데 주말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43만주나 대량거래돼 눈길.

이날 대우주는 특히 전장동시호가때에만 신용융자 정리매물이 하한가로
30만주나 출회됐음에도 불구하고 100만주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1만1,000원선으로 올라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큰손"들이 개입하고
있다는 관측들이 무성.

이날 객장에서는<>등소평이후 중국의 차기지도자로 유력시되고있는
주용기와 김우중회장의 친분설<>오는18일 방한하는 옐친러시아대통령과의
야쿠트유전개발계약체결설<>김회장의 대선출마포기에 따른 정치권의
반대급부 내락설등의 루머가 난무했는데 시중실세금리의 하락으로 대우의
금융비용개선효과가 클것이란 관측까지 가세해 대량거래를 부추기는 양상.

대우주는 이미 지난11일 558만주로 단일종목 최대거래량의 신기록을
세운바있는데 당시에는 1만주이상의 매량매수주문이 1건도 없었던반면
14일에는 "큰손"외에 기관투자가들도 대량매수에 나선것으로 밝혀져 향후
주가추이에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