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오는 16일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해 작동하는 개인용 컴퓨터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컴퓨터전시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가 최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컴퓨터는 I(나)와 eye(눈)를 문맥에 따라 구별
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 컴퓨터는 목소리
차이도 구별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컴퓨터를 쓰지 못하게 하는
잠금장치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컴퓨터의 음성인식 기능은 드래곤시스팀이라는 중소업체가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