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거래량및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위탁수수료수입이
크게 늘고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주식거래에 따른 31개증권사의
위탁수수료수입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9일현재
모두 4백55억5백만원으로 하루평균65억72만원상당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던 지난10월중 하루평균 위탁수수료수입
28억1천45만원보다도 1백31%나 증가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의 위탁수수료수입이 지난9일현재 52억9백만원에
이르고있는 것을 비롯 <>대신36억7천4백만원 <>럭키35억3천7백만원
<>동서34억9천6백만원 <>쌍룡27억1천8백만원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형5개사의 위탁수수료수입이 1백86억3천4백만원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6개신설증권사들의 경우도 이달들어 1개사당 평균5억3천8백만원상당의
수수료수입을 올려 지난9일현재 <>동부7억1천7백만원 <>국제6억4천만원
<>상업5억5백만원 <>조흥4억8천6백만원 <>동아4억4천3백만원
<>산업4억3천6백만원등의 순위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